종종 어줍잖다, 어줍잖은 이라는 말을
사용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.
어줍잖다, 어줍잖은, 어줍잖게
모두 잘못된 말입니다!! 땡땡땡
이 말은 북한어로 우리나라 말이 아닙니다.
우리말로 한 올바른 표현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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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말을 ‘어쭙지않다’로
축약어가 바로 ‘어쭙잖다’입니다.
1.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.
ex)제 앞가림도 하지 못하면서
어쭙잖게 남의 일에 끼어 들다니.
2.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.
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.
이런 의미로 사용한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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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: 으줍잖다, 으직잖다
전라: 어집잖다, 어짓잖다
경남: 어집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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